일자 : 2019.06.12. (수)

장소 : 울산광역시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대상 : 혜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자29명, 자원봉사자 11명

내용 :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울산광역시로 『동해안 해안가 따라 떠나는 '신바람 바닷바람'』여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간절곶이라 어르신들과 산책하기 좋았고, 간절곶을 산책한 후에  느낀점이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의 숨겨진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절곶에서 열심히 추억을 쌓으신 어르신들의 배고픈 마음을 근처 맛집에서 먹는 제육쌈밥점심으로 채워드릴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후에 해안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간절곶 근처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옹기마을에 있는 옹기체험관을 들러 옹기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흙을 빚으면서 옹기를 만드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마치시고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다 못하신 어르신들을 도와주시면서 서로에게 의지를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옹기만들기 체험을 끝마친 후에 옹기박물관에 들러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 옹기를 구경하시는 어르신들이 하나같이  옹기에 대해 몰랐던 것과  보지못했던 부분을 자세히 알수 있어 유익 했던 시간이 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옹기마을 관람을 마지막으로 나들이를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짦은 일정이였지만 열심히 구경하시고 체험하시는 어르신들에게서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